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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DEC
2022

韓 발병률 1위 ‘위암’ 억제하는 새 단백질 찾았다

한국인의 위암 발병률은 세계 1위다. 최근 발병률이 줄어드는 추세지만 인구 10만 명당 위암 발생 환자 수가 미국의 10배에 달해 여전히 질병 부담이 크다. 이런 가운데 위암 발병을 억제하는 새로운 단백질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발견되어 관심을 모은다. 장대영 한림대성심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와 김홍태 울산과학기술원 생명과학과 교수, 김용환 숙명여자대학교 생명시스템학부 교수 연구팀은 한국인 위암 환자의 검체를 이용한 임상데이터 분석과 중개연구 및 기초실험을 통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PWWP2B 단백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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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JUN
2022

세계적 백혈병 대가가 이끄는 팀, 백혈병 악화 새 메커니즘 규명

백혈병의 한 종류인 만성골수성백혈병(Chronic myeloid leukemia·CML)이 갑자기 악화되는 중요한 메커니즘이 밝혀졌다. 을지대의료원은 의정부을지대병원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가 울산과학기술원(UNIST) 김홍태 교수, 경희대 이윤성 교수팀과 함께 COBLL1 단백질을 중심으로 만성골수성백혈병 급성기 진행과 약물 내성 관련 유전자 네트워크를 분석한 결과, 주변 단백질인 SH3BP1, PACSIN2의 발현 증감이 백혈병의 진행과 표적항암제에 대한 내성을 조절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다고 22일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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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FEB
2022

백혈병 치료 신기술 개발, 산학 연구단 울산서 출범

울산에서 백혈병 진단과 치료를 위한 신기술 개발을 위한 새로운 산·학·연·병·관 협력체계가 구축된다. 기초연구부터 임상, 상용화까지 이어지는 전주기적 백혈병 연구개발을 선도할 대규모 연구단이 출범한 것이다. UNIST는 2월 25일(금) 오후 4시 자연과학관(108동) U110호에서 ‘백혈병 초정밀바이오 연구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연구단 참여기관들이 모여 출범 선언을 하고, 향후 추진할 연구와 관련된 학술세미나를 진행했다. 연구단에는 UNIST,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 대웅제약, 한국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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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APR
2019

백혈병 표적항암제, ‘글리벡’ 내성 원인 유전자 찾았다

    기적의 표적항암제’라고 불리는 ‘글리벡(성분명: 이매티닙)’에 내성을 일으키는 새로운 유전자가 밝혀졌다. 이 항암제가 잘 듣지 않던 30%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려 크게 주목받고 있다. 글리벡은혈액암 세포에만 발현되는 특정 표적을 공격해 부작용을 줄이면서도 치료 효과는 크게 높인 표적항암제다. 이 약의 개발로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는 골수이식이 필요한 심각한 상황에서도 장기생존이나 완치가 가능하게 됐다. 우리나라에도 2001년부터 이 약이 도입됐으며, 환자들을 하루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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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MAR
2017

2017년 한빛사 논문 인터뷰_한승훈 선배님

Leukemia, (2017) 31, 1532-1539 | doi: 10.1038/leu.2017.72 Cobll1 is linked to drug resistance and blastic transformation in chronic myeloid leukemia 1. 논문관련 분야의 소개, 동향, 전망을 설명, 연구과정에서 생긴 에피소드만성골수성백혈병(Chronic myeloid leukemia, CML)은 22번 염색체와 9번 염색체 사이의 전위로 인해 필라델피아 염색체(Philadelphia c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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