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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APR
2024

백혈병의 원인, 유전체 불안정성 증가 요인 찾았다

단백질의 돌연변이가 백혈병 발병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밝혀졌다. UNIST(총장 이용훈) 생명과학과 김홍태, 이자일 교수팀은 가톨릭대학교 김유진, 김명신 교수팀과 공동으로 혈액암의 일종인 골수형성이상증후군(Myelodysplastic syndrome, MDS)에서 돌연변이화 된 DDX41 단백질의 역할을 밝혔다. 이를 통해 유전자의 총량인 유전체의 불안정성 증가와 백혈병 발병의 연관성을 규명했다. 골수형성이상증후군은 조혈모줄기세포에서 정상 혈액세포 생성이 억제돼 말초 혈액부터 정상 혈액세포의 수가 감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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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OCT
2023

UNIST, 백혈병 초정밀 바이오연구단 학술세미나…산·학·연 15개 기관 참여

백혈병 초정밀 바이오연구단이 혈액암 진단·치료 기술 세미나를 27(금) 오후 3시에 UNIST에서 개최했다. 백혈병 초정밀 바이오연구단은 UNIST와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전주기적 백혈병 연구개발을 위해 지난해 2월 출범시킨 산·학·연·병 연합 연구단이다. 이번 세미나는 연구단 소속 대학, 병원, 기업, 연구기관 등이 모여 혈액암 분야 관련 최신 기술과 동향을 공유하고 차세대 혈액암 연구 분야를 추가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용 UNIST 부총장은 환영사에서 “올해 학술세미나가 작년보다 더 많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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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JUL
2023

각종 질병 치료의 첫걸음, DNA 복제 스트레스 해소법 찾았다!

DNA 복제는 생명 유지와 유전의 근본이 되는 생체 활동이다. 최근 뇌에서 활동하는 단백질에 의해 DNA 복제가 멈췄을 때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가 발견됐다. DNA 복제가 방해받는 모든 과정인 ‘DNA 복제 스트레스’로 발생되는 암, 신경 질환, 노화와 같은 질병 치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UNIST(총장 이용훈) 생명과학과 이자일·김홍태·최장현 교수팀은 NSMF 단백질이 DNA 복제 스트레스 상황에 있을 때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해결하는 작용 과정을 밝혔다. NSMF 단백질은 주로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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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JAN
2023

손상된 DNA를 복구할 수 있는 단백질 찾았다!

국내 연구진이 손상된 DNA의 복구 활성을 조절하고 세포의 방어 시스템에 관여하는 새로운 단백질을 찾아냈다. 이번 연구는 악성 암 발생의 주요 원인인 염색체 불안정성을 효과적으로 제어하고 나아가 악성 암 극복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UNIST 김홍태 교수팀은 UNIST 명경재 교수, 숙명여대 김용환 교수팀과 공동으로 DNA 결속손상(Interstrand Crosslink, ICL) 복구 과정에서 경로 선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효소로 알려진 TRAIP과 결합하는 ZNF212 단백질을 발견했다. DNA 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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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DEC
2022

韓 발병률 1위 ‘위암’ 억제하는 새 단백질 찾았다

한국인의 위암 발병률은 세계 1위다. 최근 발병률이 줄어드는 추세지만 인구 10만 명당 위암 발생 환자 수가 미국의 10배에 달해 여전히 질병 부담이 크다. 이런 가운데 위암 발병을 억제하는 새로운 단백질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발견되어 관심을 모은다. 장대영 한림대성심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와 김홍태 울산과학기술원 생명과학과 교수, 김용환 숙명여자대학교 생명시스템학부 교수 연구팀은 한국인 위암 환자의 검체를 이용한 임상데이터 분석과 중개연구 및 기초실험을 통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PWWP2B 단백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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